이상혁 "은퇴는 없다"...롤드컵 5회 우승으로 새로운 정상 등극
2024년 11월 3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최고 권위의 대회 '2024 롤드컵' 결승전이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T1은 중국 LPL 1번 시드팀 BLG를 3:2로 제압하며 통산 5번째 롤드컵 우승을 달성했죠. 이로써 'T1' 팀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자신의 롤드컵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며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새롭게 정립되었습니다.
5회 우승의 새 역사, 더 강해진 T1
결승전에서 MVP로 선정된 페이커 선수는 "우승은 했지만 과정이 아쉬웠고, 그것을 개선하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은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아직 현역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최정상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죠. 페이커의 팀 동료들 역시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 "다음에는 MVP를 받고 싶다" 등 우승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제우스 선수는 "2번 우승했지만 아직 갈증이 남았다. 아직 배가 고프기에 동기부여를 따로 찾지는 않을 것 같다"며 T1의 압도적인 전력을 자신감 있게 드러냈습니다.
전략과 팀워크의 힘
승장 김정균 감독도 "무엇보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유능해서, 초반 패배에도 불구하고 뒤집을 수 있었다"며 팀 운영의 핵심 요인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올해 초 '건강한 T1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 부분을 잘 지켰다"며 팀 내 화합과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언급했죠. 라이엇게임즈에서는 매년 롤드컵 우승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념 스킨(캐릭터 치장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선수들의 선호 영웅 스킨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기념 스킨 역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설 그 이상을 쓰다
이번 5회 우승으로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순간적으로 행동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자신만의 경기 운영 철학을 드러냈죠. 특히 4세트에서의 사일러스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팀 동료들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T1은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기 개선 의지와 강력한 우승 욕구가 팀 전체에 깔려 있죠. 이는 앞으로도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정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페이커를 필두로 한 T1 선수들의 발언과 함께 감독의 전략적 대응력, 팀워크와 화합의 힘이 이번 우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제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강팀의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2025년에는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페이커와 T1의 향후 행보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이상혁 선수와 T1 팀 화이팅!! 리그 오브 레전드 팬 여러분, 앞으로도 기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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