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친코 주요내용, 애플TV+ 무료 구독방법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애플TV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공개 되었습니다.

애플TV에서 만든 두번째 한국어 드라마인데요.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천하기도..)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교포들이 겪었던 삶을 그려낸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와 BBC 등에서 '2017년 올해의 책 10선'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

이번에 제작된 드라마도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고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애플TV에서 야침차게 만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윤여정 배우님이 출연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애플TV가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이 드라마가 어쩌면 큰 전환점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로튼토마토 지수에서 100점을 받는 등 객관적인 평가도 좋아 애플TV의 대표작이 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주요내용(스포없음)

 

일제강점기 시절, 징용과 징병으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정착한 사람들의 후손인 재일교포들은 일본에서 극심한 차별을 당하면서 고달픈 삶을 살아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도 없고, 능력이 있어도 인정받기가 어려웠습니다.
​
그래서 당시 일본에서 멸시 받는 업종인 파친코 도박사업에 많은 재일교포들이 뛰어들었고 파친코 사업은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주인공인 선자와 주변인물들의 삶을 통해 이런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파친코'는 성공스토리가 아니라 재일교포 차별을 상징하는 가슴 아픈 역사를 나타냅니다.
​​

주요 등장인물​

파친코는 우리나라 작품 같지만 미국 제작자에 의해 미국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한국배우를 섭외할 때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윤여정님이나 이민호 배우 같은 경우도 미국에서는 무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윤여정 배우님은 "오디션에 떨어지면 자신의 연기경력에 타격을 입기 때문에 오디션을 볼 수 없다."고 하며 감독에게 직접 자신에게 딱 맞는 배역임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냥 저 아카데미 수상자인데요..만해도..)

 

배우들이 전체적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입니다.

 

윤여정 배우(노인 '선자' 역)
김민하 배우(청년 '선자' 역)
이민호 배우(한수 역)

진하 배우(솔로몬 역)

 

 

애플TV 무료이용 방법

 

애플TV는 아직 국내 가입자가 많지 않은데요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은 OTT를 보고 계신다면 낯설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애플TV+의 이용요금은 월 6,500원이고 가입시 7일동안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만 몰아서 보시고 해지 가능합니다.

 

2.
​애플기기를 구입하시면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Btv이용 중이라면 애플TV를 3개월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Btv홈페이지 참조)

 

파친코' 1화는 현재 애플 유튜브 채널에 전체 공개 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1화 보시고 구독여부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걸어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