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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실화기반 미드 블랙버드 결말(스포있음)

 

​애플TV플러스의 야심작! 미드 블랙 버드가 종영되었습니다. 최근 애플 TV플러스가 조용히(?) 신작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작품들이 반응이 좋아 조금씩 입소문을 타는 느낌입니다.

'블랙버드'는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탈론 에저턴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사실, 탈렌 에저턴의 변신 뿐만아니라 볼거리가 많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블랙버드 줄거리(결말포함)

'블랙버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임스 킨의 소설 'In with the devil'이 원작입니다.
제임스 킨은 고등학교 시절, 미식 축구 선수 출신에다가 경찰의 아들이기가지 했지만, 안정된 삶 대신 마약 딜러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마약거래와 불법총기 소지로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사교성이 좋았던 그는 감옥에서 다른 제소자들과 친하게 지냈고 어느날 FBI가 거래를 제안합니다.

정신이상자가 있는 감옥에 가서 연쇄살인범 래리홀의 자백을 끌어내 시체가 있는 곳을 찾으면 감형 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제임스킨은 처음에 제안을 거절하지만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결국 받아들입니다.

래리는 경찰에게 사실이 아닌 꿈으로 여성들을 죽였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제임스는 이런 래리에게 자백을 받기 위해 그와 친해집니다.

 


그리고 마침나 제임스는 래리에게 자백을 받아냅니다. 시체의 위치가 그려진 지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항소에서 패배한 래리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죽지 않고 종신형으로 수감 됩니다.

제임스는 FBI에게 자백 내용과 지도를 전하고 자유의 몸이 됩니다. 그러나 래리가 그린 지도에서는 시체를 찾을 수 없었고 지금도 매장지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블랙버드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실존인물은 제임스킨도 현재 살아 있습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고 출소 이후 계속 경찰을 도와 살인범을 잡는 일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반응이 좋아 그의 또 다른 이야기가 시즌2로 제작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