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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개미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주식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주식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개미투자자가 코스피, S&P500과 같은 시장 지수를 이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수익율보다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개인투자자가 시장지수를 이기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큰 수익에 욕심을 내고 위험한 투자를 하는 심리 때문이겠죠.

 

개인투자자가 한 두 번 성공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욕심이 생기고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이런 함정에 빠집니다.

 

주식시장에는 기업에 대한 수없이 많은 소문과 정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중엔 사람들을 현혹하는 잘못된 정보도 있죠. 개인투자자는 이걸 구분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기관을 이기는 것은 더욱 어렵겠죠.

 

얼떨결에 돈을 번 사람들

2020년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대다수는 상승장 속에서 쉽게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얼떨결에 돈을 번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젠 쉽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만큼 분석이 부족해 질 것이고 얼떨결에 수익을 내기도 어렵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장지수에 투자하라

앞서 언급했던 시장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코스피, S&P500과 같은 시장지수는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 시장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특정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를 ETF라고 합니다.

 

ETF는 것은 개별 종목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코스피나 미국의 S&P50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한 펀드입니다.

 

지수가 상승하면 ETF도 같이 상승하고 지수가 하락하면 ETF도 같이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ETF가 좋은 이유는 도태되는 기업은 알아서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키고 가치 있는 기업은 편입시키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금융전문가들이 분석한 투자정보로 운영되는 펀드이기 때문에 투자를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을 많이 생략해주죠.

 

실제로 미국의 대표 ETF인 S.P.Y(SPDR S&P500 Trust ETF)는 꾸준히 연 평균 15%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15%라는 가정하에 월 150만원씩 10년을 투자하면 원금은 1억 8천만원이지만 최종수익률은 133%로 4억 2천만원이 됩니다. 복리의 마법이죠!

 

미국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도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지만 투자를 한다면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약 6.5경 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상승률 데이터만 봐도 2014년부터 7년간 미국은 167.23%, 한국은 50.87%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과거에도 현재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입니다.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장이죠.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도 절대 미국에 역배팅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게다가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변동성과 불안이 커질 수록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죠. 미국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달러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미국주식의 안정성의 더욱 강화시켜주죠.

 

이것이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