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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존경받는 이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입니다.

 

교세라가 작은 중소기업이었던 시절,

 

교세라에 처음 주문을 넣은 거래처는 마쓰시타전기산업입니다.

 

지금은 ‘파나소닉’이 된 대기업이죠.

 

마쓰시타전기산업은 큰 물량을 주문해 교세라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됐지만 대기업답게 납품 기준도 까다롭고 일정도 빠듯했습니다.

 

마쓰시타에 납품을 하는 다른 업체들은 마쓰시타가 갑질을 하고 있다고 불평하며 납품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나모리는 오히려 마쓰시타에 고마워 했습니다.

 

매년 변함없이 발주를 해줘 안정적인 매출을 주고,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기 위해 교세라의 기술력도 덩달아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수년이 지나 이나모리의 교세라는 그 규모가 조금씩 커져 미국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마쓰시타와의 오랜 거래 경험 덕분에 교세라의 제품은 미국기업의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심지어 가격까지 저렴했습니다.

 

당연히 미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죠.

 

만약 이나모리가 다른기업처럼 마쓰시타에게 불만을 가지고 피했다면, 교세라는 미국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나모리는 난관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말합니다.

 

“난관이 없었다면 내가 이토록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었겠는가?
인생의 모든 지혜를 짜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몰입할 수 있었겠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는 경영자로서 60년을 살며 끊임없이 겸손하려고 노력했고

 

난관을 만날 때마다 자신과 회사를 성장시키는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넘지 못할 것 같은 거대한 산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승부를 피하거나 미루지 않았습니다.

 

인생에 기회는 자주오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피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그 어려움이 클수록 커다란 성장과 보상이 따라 올 것입니다.

 

“재난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행운은 신중히 받아들여라.”
- 이나모리 가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