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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현대 정주영을 성공하게 한 6가지 경영정신

정주영

1. 빈대철학

 

청년 정주영이 인천부두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노동자 합숙소에는 빈대가 우글거렸다고 합니다.

 

빈대 때문에 편안하게 잠을 자기 어려웠던 정주영은

식탁 위에서 잠을 잤지만

 

빈대는 식탁 다리를 타고 올라와

악착같이 피를 빨아먹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정주영은 빈대를 막기위해

식탁 다리를 물이 담긴 양동이에 담가버렸습니다.

 

빈대는 물을 건널 수 없으니

식탁의 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없었죠.

 

하지만 그것도 이틀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빈대들은 탁자 다리로 기어 오른 것이 아니라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간 다음

식탁위로 떨어졌던 것입니다.

 

전심전력을 다해 뜻을 이루는 빈대를 보며

정주영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정주영의 빈대철학이 탄생합니다.

 

정주영은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이 빈대철학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2.  세상의 흐름을 읽어라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소학교 밖에 안 나온 사람이 쟁쟁한 대학 출신 들한테

일을 시키려면 힘들지 않습니까?"

 

그러자 정주영의 답변은

"저는 신문 대학 나왔습니다" 였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의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글자하나 빼놓지 않고 전부 다 읽으며

그날그날 세상의 중요한 흐름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신문에 대학교수들이 쓴 글들을 스승으로 삼아

세상을 이해하고 통찰하는 능력을 키워왔던 것입니다.

 

3. 이봐, 해봤어?

 

"이봐, 해 봤어?"

 

이 말은 정주영 회장의 상징하는 유명한 말이며

그의 행동철학 입니다.

 

이 말은 직접 실행에 옮겨 보지도 않고

탁상공론만 하는 사람들에게

가한 일침 이기도 했습니다.

 

정주영 회장이 세계에서 제일 큰 조선소를 짓겠다고 하자

모두가 미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울산 미포만 모래사장 사진 1장과

외국에서 빌린 유조선 도면 한 장을 들고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외국사람들에게

거북선이 새겨져있는500원짜리 지폐를 보여주면서

배를 사주면 그 돈으로 조선소를 짓겠다고 답했습니다.

 

50년 지난 지금 현대중공업은

세계의 1위의 선박회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도전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4. 진심을 전하라

 

정주영이 공사를 따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주영 회장을 태우고 도로를 달리던 차가 갑자기 멈추더니

운전사가 내려 메카를 향해 절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슬람의 종교의식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정주영 회장은 그 행동을 보고는

양복을 입은 채로 절하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운전사는 다른 나라에서 온 귀빈이

자신들의 종교의식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정 회장의 행동을 사우디의 왕자에게 보고 했습니다.

 

정주영을 만난 사우디 왕자는 이슬람교 신자가 아닌

정주영회장의 행동에 대해 물었습니다.

 

정주영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신의 이름이 다르고 믿는 방법이 다를뿐

알라신이나 제가 믿는 신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남들이 자기 신에게 경비 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왕실 사람들은 모두 정주영의 말에 감동했고

12억 달러에 달하는 큰 공사를 맡겼습니다.

 

 

5. 현장에서 답을 구하라

 

정주영은 사업을 할 때

감각에 의존하여 결정할 때가 많았습니다.

몸으로 뛰면서 쉽고 단순하게 생각해 답을 찾았습니다.

 

이론에 파묻혀 버리면 실행력이 떨어지고

역발상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들다고 보고

지식에만 의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정주영은 현장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항상 현장을 찾아가 보며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불가능해보이는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6. 몰입하는 힘

 

정주영은 어린시절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가난은 정주영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언젠가는 가난에서 벗어나 겠다는 집념이 생겼고

그 목표를 가지고 모든 일에 몰입 했습니다.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면

며칠씩 고민하고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집중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갔습니다.

 

이 몰입하는 힘은 결국 정주영 회장을

성공을 이끄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