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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드코로나 후 달라지는 점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70%가까이 되면서 곧 위드코로나가 시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도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구체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건 아니지만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위드 코로나란?

위드코로나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쏟는 자원을 중단하고 코로나19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너무 많은 자원을 소모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잠시 전쟁을 멈추고 휴전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위드코로나 후 달라지는 점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로 운영이 제한되었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과 사적 모임 인원 기준이 완화됩니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 기준 완화의 전제조건은 백신접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접종자에게 백신패스를 발급하고 백신패스가 있는 사람에 한해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영국과 이스라엘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현재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는데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발표하거나 일정 수준이 넘었을 때만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해외여행 제한도 조금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보다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다른 나라들은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하게 기준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나라들은 지금도 격리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계속 경계태세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영국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폭증했고 사망자수도 늘어났습니다. 때문에 마스크 의무 착용은 당분간 유지 됩니다.

 

해외의 위드코로나 현황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는 위드코로나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는 백신패스를 도입해 다중이용시설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곧 모든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고, 일본도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방역조치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