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란?
우리나라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아파트와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관리소장으로 두어야 합니다.
주택관리를 한다고 해서 경비원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경비원보다는 좀 더 전문성이 필요한 관리업무를 담당합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간혹 경비원과 겸임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주택관리사 전망
주택관리사는 의무 채용제도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나 수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매우 많고 앞으로도 계속 지어질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도 그만큼 많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정년이 정해져 있지 않고 능력만 된다면 70대 후반까지도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실제 채용 현장에서도 50대 이상의 구직자를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여성 주택관리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관리소장은 남자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여성 관리소장의 강점도 현장에서 필요한 경우가 많아 채용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연봉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적게는 3,200만 원에서 많게는 4,500만 원정도입니다. 경력이나 관리하는 주택단지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1년 1회 시험이 있고 1차와 2차로 나눠집니다. 1차 시험은 보통 6월에 접수를 받고 7월에 시험을 봅니다.
2차는 1차 합격자에 한 해 8월에 접수하고 9월에 시험을 봅니다. 시험 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총 5개의 과목이 있습니다.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합격자 수가 급증하면서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절대평가였던 시험은 상대평가로 변경되었고 합격자 수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합격하기 위해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따기 어려운 자격증일수록 희소가치가 생겨 좋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과정이라도 통과만 하면 그만큼 가치 있는 자격증이 될 것입니다.
주택관리사 공부방법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을 공부할 수 있는 학원도 많이 있지만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있는 평생학습관에서는 주택관리사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무료 강의지만 유료 강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유료 강의는 강사와 좀 더 소통할 수 있고 정보를 빠르게 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태도도 조금 달라질 수 있겠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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