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만 해도 반팔입고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겨울옷을 입고 있습니다.
가을이 없어진걸까요..? 10월인데 한파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고 아마 첫눈이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계절이 이제 봄 - 여어어어어어어름 - 갈 - 겨어어어어어어울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날씨는 64년만에 가장 추운 10월 날씨라고 합니다.
기온도 낮아지는데 바람까지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10월 한파 원인
며칠전까지 아열대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으면서 더웠는데, 이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북극의 한기가 내려왔습니다.
열대 고기압이 잠깐 방심한 사이 북극한기의 갑작스러운 빈집털이랄까요..?
흔히 있는 10월 추위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놀라고 마치 세상이 망할 것처럼 말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지구 종말이 오거나 진짜 가을이 사라진건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한동안은 기온이 큰 폭으로 왔다갔다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변동폭이 크면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환절기 때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잖아요.
급작스런 기온변화로 건강 상하지 않도록 겨울옷 빨리 꺼내 따숩게 잘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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